[뉴스토마토 허준식기자] 우리투자증권은 11월 옵션만기는 소폭의 매수 우위가 예상된다고 12일 밝혔다.
최창규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인덱스펀드에서 나올수 있는 매도물량이 많지 않은 가운데 '리버설'(합성선물매도+현물매수)로 전환한 물량이 일부 있어서 인덱스펀드와 관련된 차익거래는 양호할 것"으로 진단했다.
최 연구원은 "주간 단위로 2700억원의 매수 차익거래가 유입됐는데 이 물량이 대부분 단기성향을 띤 차익거래인 상황이라 매물화될 수 있겠지만 이 물량은 리버설 물량으로 상쇄되면서 별다른 충격은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비차익거래는 4영업일 연속 매수우위를 기록중인데 이는 연말 배당을 겨냥한 움직임으로 풀이된다"면서 "차익거래와 비차익거래 흐름을 감안하면 이번 옵션만기는 소폭의 매수우위가 전망된다"고 밝혔다.
뉴스토마토 허준식 기자 oasis@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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