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정운기자] 웰컴저축은행이 동대문지점을 개점하고 영업에 들어간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웰컴저축은행 동대문지점은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13번 출구 앞 기승빌딩 4층에 위치해 을지로입구역지점에 이은 강북지역 2번째 지점이다.
웰컴저축은행은 동대문 상권은 하루 유동인구 100만 명에 이르는 서울 도심 핵심상권 중 하나라며 동대문지역을 상권으로 하는 상인들과 지역주민들에게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중금리대출인 텐대출, 시장상인을 위한 장터론, 사회배려계층을 위한 적금상품 등 차별화된 여·수신 상품들을 통해 동대문지역의 소상공인과 지역민의 금융편익 제고를 목표로 삼았다.
웰컴저축은행 관계자는 "동대문지역은 국내 소비자 뿐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들도 많이 찾는 등 쉴 틈 없이 공급되는 엄청난 유동인구를 자랑한다"며 "서울의 핵심상권인만큼 인지도확산과 소매금융확대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웰컴저축은행은 이번 동대문지점 오픈을 통해 영업점을 14곳에서 15곳으로 확대했으며 업계에서는 유일하게 전 영업점이 오후 6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웰컴저축은행이 동대문지점을 개점하고 영업에 들어간다고 2일 밝혔다. 사진은 동대문지점 개점식에 참여한 웰컴저축은행 임직원들의 모습. 사진/웰컴저축은행
이정운 기자 jw8915@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