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우성문기자] 한국예탁결제원 KSD나눔재단은 추석을 맞아 부산 남구장애인복지관에 사랑의 쌀 700포를 지원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쌀 나눔 행사는 전통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온누리 상품권으로 쌀 1500포를 구입하여 부산, 대구, 광주 지역의 장애인시설 및 아동보호시설 등 6곳에 전달했다. 이번 쌀 나눔 행사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취약계층의 자립을 지원하고자 마련된 행사다.
아울러 예탁결제원은 2015년부터 부산, 대구, 광주지역의 장애인이 운영하는 가게를 수리하여 주는 사업인 '꿈이룸가게'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고, 올해 연말까지 누적기준 26호점 (2015년까지 11호점 완료, 2016년 15호점)을 오픈할 예정이다.
유재훈 예탁결제원 사장은 "우리의 전통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지역사회 아동과 어르신들과 함께 쌀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여러가지 사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임출 한국예탁결제원 경영지원본부장(왼쪽)과 신중용 부산 남구 장애인협회장(오른쪽). 사진/예탁결제원
우성문 기자 suw14@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