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원석기자]
안국약품(001540)은 창립 57주년을 맞아 지난 1일 강당에서 기념식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안국약품은 장기근속자와 더불어 모범상을 시상했다. 김정아 품질보증팀 부장과 주소현 생산1팀 사원이 20년 근속상을, 강영수 개발실 부장 외 15명이 10년 근속상을, 박설아 안산팀 주임이 5년 근속상(여성 직원 대상)을 수상했다. 김용규 강원영서팀 과장과 최우성 인천남부팀 대리가 공로상을, 정문철 인천남부팀 과장 외 14명이 모범상을 수상했다.
제 5기 혜정장학회 장학생에게는 장학증서도 수여했다. 안국약품의 핵심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지난 2012년 어준선 회장이 직접 사재 10억원을 장학기금으로 출연해 설립한 혜정장학회는 국내외 석박사 및 MBA과정 등 학위취득을 희망하는 임직원을 매년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어진 안국약품 부회장은 이날 "임직원 모두가 사회에 기여하고 인정과 존경을 받을 수 있도록 함께 나아가자"며 "각자의 업무에 대한 가치관과 원칙을 갖춰 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올바른 가치관과 원칙은 자신과 회사의 성취를 넘어 사회를 발전시킬 수 있는 토대가 된다"며 기념사를 마무리했다.
(사진제공=안국약품)
최원석 기자 soulch39@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