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우성문기자] 7일 한국투자증권은
이마트(139480)에 대해 스타필드하남 등 복합쇼핑몰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은 '매수'로, 목표주가는 20만원으로 유지했다.
여영상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마트가 90% 지분을 보유한 신세계프라퍼티는 제1호 복합쇼핑몰인 스타필드하남의 9월9일 개장을 앞두고 있다"면서 "스타필드하남에서 시작되는 복합쇼핑몰이 이마트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여 연구원은 "스타필드하남의 경우 백화점과 달리 고정임대료의 비중이 높고 매출연동수수료의 비중이 낮으며 최저보장임차료를 적용하는 구조"라며 "2021년까지 계획된 출점 스케줄이 예상대로 진행될 경우, 2020년 복합쇼핑몰 사업의 회계매출기준 영업이익률은 13.4%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우성문 기자 suw14@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