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우성문기자] 6일 신영증권은
파라다이스(034230)에 대해 현재 과도기를 지나고 있다고 평가하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 역시 2만4000원으로 유지했다.
한승호 신영증권 연구원은 "파라다이스의 8월 카지노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9.8% 증가했지만 손님들의 칩스 구매액을 뜻하는 드롭은 3.6% 감소했다"며 실적이 미흡했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한 연구원은 "다만 파라다이스의 마케팅은 복합리조트 개장이 임박한 내년 1분기부터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며 "지금은 과도기를 지나는 중이라 월별 실적에 일희일비할 필요는 없다"고 전했다.
아울러 그는 "8월부터 마카오 카지노가 턴어라운드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고 8~9월을 시작으로 마카오의 대형 카지노 사업자들이 신규영업장을 계속 오픈하고 있어 수요를 자극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우성문 기자 suw14@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