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KB금융(105560)지주회장 후보추천위원회가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위원장에 조담 이사회 의장을 선임하는 등 차기 회장선임작업에 착수했다.
회추위는 14일 우선 KB 금융지주 회장 후보 21명을 정하고 오는 20일 개최될 2차 본회의에서 최종 후보를 10명으로 압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차기 KB금융지주 회장으로는 강정원 국민은행장과 김병기 전 삼성경제연구소 사장, 이철휘 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등이 거론되고 있다.
회추위에 따르면 다음주부터 21명의 후보들은 6개 기준을 통해 5~10명가량으로 압축된 뒤 본인의 의사를 묻는 면접이 진행할 예정이다.
회추위는 최종 1인 후보를 단독 확정하고 이사회에 추천해 차기 회장을 올 안에 선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