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푸스, 세계 소화기암 학술대회 참여

입력 : 2016-09-07 오후 4:09:00
[뉴스토마토 이보라기자] 올림푸스한국이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서울 쉐라톤그랜드워커힐 호텔에서 진행되는 '제26차 세계 소화기암 외과·내과 학술대회 IASGO 2016’에 참여한다고 7일 밝혔다.
 
IASGO(International Association of Surgeons, Gastroenterologists and Oncologists)는 전세계 의료기술의 간극을 줄이고 차별 없는 의료서비스의 구현을 목표로 개최되는 국제학술대회다. 한국에서는 처음 열리는 이번 대회는 대한종양외과학회와 대한소화기암학회가 주최하며, 국내 최초로 암 분야의 외과와 내과 관련 학회가 공동으로 개최해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46개국, 1200여 명의 소화기암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특히 '완치를 위한 혁신적 협력(Collaborative Innovation for Cure)'를 주제로 연구와 토론이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서 올림푸스한국은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선보인다. 행사장 내 부스를 마련해 안전하고 정확한 최소침습수술을 돕는 '3D 복강경 시스템'과 세계 유일의 듀얼 에너지 디바이스 '썬더비트', 최신 소화기내시경과 소화기암 치료를 돕는 처치구들을 전시할 예정이다.
 
올림푸스한국 관계자는 "올림푸스는 1950년 위 내시경의 원조 격인 위 카메라를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이래 의료진과의 지속적인 R&D 협업을 통해 다양한 내·외과 제품을 선보여왔다"며 "앞으로도 소화기암의 조기 발견 및 최소침습 수술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제품을 알릴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보라 기자 bora11@etomato.com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이보라 기자
SNS 계정 : 메일 트윗터 페이스북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