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준상기자] 한국투자증권은 8일
파트론(091700)에 대해 3분기 실적은 시장기대치를 하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3500원은 유지했다.
박기흥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파트론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9% 감소한 1997억원, 영업이익은 36% 줄어든 128억원으로 예상된다”며 “시장컨센서스(매출액 2369억원, 영업이익 191억원)를 하회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주요 고객사의 하반기 플래그쉽 스마트폰에서 신규로 장착되는 부품의 공급지연으로 파트론의 부품공급 또한 전분기 대비 크게 증가하지 못할 전망”이라며 “또 동일 스마트폰에 대한 최근 리콜 이슈로 해당 스마트폰 모델의 3분기 출하량이 기존 550만대에서 390만대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권준상 기자 kwanjju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