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브랜드가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첫 골프 대회를 개최한다. 제네시스 브랜드는 오는 10월10일 남양주 해비치 컨트리클럽에서 열릴 ‘2016 제네시스 아마추어 챔피언십’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2016 제네시스 아마추어 챔피언십’은 제네시스 차량 구매 고객에게 제네시스 브랜드의 프리미엄 가치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제네시스 브랜드의 플래그십 모델 EQ900와 박세리 프로(39, 하나금융그룹)의 모습. 사진/현대차
제네시스 브랜드 출범 이후 처음 개최하는 골프대회로 100여명의 고객이 초청된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박세리 프로(39, 하나금융그룹)와 1개 홀 라운딩을 함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주어진다. 또 대회 종료 후 진행될 시상식 만찬에서는 박세리 프로의 골프 인생 이야기와 리우올림픽에서 한국 여자 대표팀 감독으로써 금메달을 이끌어 낸 뒷얘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참가 신청 대상은 제네시스 차량(EQ900, G80)은 물론 기존 에쿠스와 제네시스 차량 출고 고객도 대회에 신청할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고객은 이달 12일부터 23일까지 운영사무국 전화접수(1600-4561)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당첨자는 이달 28일 개별 연락을 통해 공지될 예정이며, 대회 참가비는 10만원으로 이날 모금한 참가비 전액은 대한골프협회(KGA) 골프발전기금으로 기부된다.
이외에 대회 참가 고객 전원에게는 시상식에서 만찬과 함께 다양한 기념품이 제공되며, 대회 우승자뿐 아니라 다양한 부문의 특별상을 마련해 푸짐한 포상으로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이번 ‘2016 제네시스 아마추어 챔피언십’은 고객이 지속적으로 제네시스 브랜드의 프리미엄 가치를 경험하게 하고자 마련한 행사”라며 “본 대회가 제네시스 보유 고객의 만족도를 극대화하는 동시에, 수준 높은 프로그램 구성으로 국내 최고 권위의 고객 초청 대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네시스 브랜드는 지난해 11월 고급차 브랜드로 전격 론칭한 이후 ‘인간 중심의 진보’라는 브랜드 방향성을 바탕으로 EQ900, G80 출시를 통해 글로벌 고급차 시장에서 성공적인 첫발을 내디뎠고, 지난 9일에는 ‘스타필드 하남’에 첫 전용 브랜드 전시관을 개관하는 등 고객에게 다가가기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오고 있다.
김영택 기자 ykim98@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