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준상기자] 키움투자자산운용은 KOSEF 200선물 레버리지, KOSEF 200선물 인버스 상장지수펀드(ETF)를 신규상장한다고 12일 밝혔다.

 

KOSEF 200선물 레버리지 ETF는 코스피200 선물지수의 일간수익률의 2배를 추종하는 ETF이다. KOSEF 200선물 레버리지 ETF는 2015년 10월 금융당국에서 발표한 ETF 시장발전 방안에 따라 파생상품위험평가액 한도가 100%에서 200%까지 확대됨에 따라 대부분의 운용 자산을 코스피200선물 최근월물 종목을 편입해 운용한다. 또 코스피200선물 증거금을 제외한 현금성 자산은 국내채권 등에 투자해 추가적인 이자수익 추구가 가능한 강점을 가지고 있다. KOSEF 200선물 인버스 ETF는 코스피200 선물지수의 일간수익률의 -1배를 추종하는 ETF로, 국내 주식시장의 하락에 대하여 투자가 가능한 ETF이다. 

 

다만, KOSEF 200선물 레버리지 ETF와 KOSEF 200선물 인버스 ETF 투자 시 일별수익률의 각 +2배, -1배를 추종하기 때문에 누적수익률이 기간수익률을 단순히 +2배, -1배 한 것과 다를 수 있으며, 시장변동성이 클 경우 차이는 더욱 커질 수 있음을 투자 시 유의해야 한다. 

 

한편, 키움투자자산운용은 KOSEF 200선물 레버리지, KOSEF 200선물 인버스 신규 상장에 맞춰 키움증권과 함께 신규상장 이벤트를 오는 10월21일까지 진행한다.

 

권준상 기자 kwanjju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