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보라기자] 동아제약은 임신진단 테스트기 '해피타임 얼리체크(HAPPY TIME EARLY CHECK)'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해피타임 얼리체크는 임신을 했을때 분비되는 융모성 성선자극호르몬(hCG·human Chorionic Gonadotropin)을 소변에서 확인해 임신 유무를 알 수 있는 체외진단용 의료기기다. hCG는 태반의 영양막 세포에서 생성돼 임신 유지를 도와주는 호르몬으로 수정 후 약 7~10일부터 분비된다.
동아제약에 따르면 시중에 나와 있는 대부분의 제품들이 hCG 호르몬 검출 감도가 25mIU/ml인데 비해 해피타임 얼리체크는 10mIU/ml로 임신 초기 낮은 농도의 임신 호르몬도 민감하게 진단한다. 이로 인해 생리예정일 약 4~5일 이전 임신 여부를 빠르게 확인 할 수 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해피타임 얼리체크는 쉽고 간편하면서도 더 빠르게 임신 유무를 확인 할 수 있는 만큼 여성의 궁금증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보라 기자 bora1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