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원수경기자] 유아용품 전문기업 쁘띠엘린은 전국 주요 백화점 내 9개 매장을 갖추고 오프라인 유통망을 본격 확대한다고 26일 밝혔다.
지금까지 쁘띠엘린은 온라인몰 및 종합쇼핑몰 등을 중심으로 사업을 펼쳐왔다. 작년 하반기 롯데백화점 미아점과 인천점, 전주점, 롯데아울렛 광교점 매장을 오픈하면서 오프라인 유통채널을 갖추기 시작했고 올 초에도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내 유아 매장인 '리틀 신세계'에 입점했다.
특히 올 8~9월 두달 동안 롯데백화점 중동점과 일산점, 울산점, 센텀시티점 등 총 4개 매장을 추가 오픈했으며
신세계(004170) 스타필드 하남 내 유아 전문매장 '마리스 베이비 서클'에도 입점했다.
쁘띠엘린의 오프라인 매장은 대표 브랜드인 에티튜드, 밀로앤개비, 킨더스펠, 엘리펀트이어스, 릴헤븐을 포함해 출산용품, 유아동 침구, 의류, 예비맘 전용 케어 등 다양한 제품을 직접 볼 수 있는 편집샵 형태로 구성돼 있다. 매장에서 판매하는 모든 제품은 국내외 인증 및 품질 테스트를 통과한 제품으로 안전성을 확보했다.
박선미 쁘띠엘린 영업본부장은 "프리미엄 상품 비중이 커지면서 제품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이 많아지고, 한 곳에서 편하게 다양한 제품을 비교하고 경험하고자 하는 수요도 늘어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국적인 유통망 확보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쁘띠엘린)
원수경 기자 sugyung@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