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의학상 수상자 발표

입력 : 2016-09-27 오후 3:08:20
[뉴스토마토 최원석기자] 한국화이자제약은 대한민국의학한림원이 주관하고 당사가 후원하는 '제14회 화이자의학상' 수상자들을 발표했다고 27일 밝혔다.
 
기초의학상에 국현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약리학교실 교수, 임상의학상에 홍명기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내과학교실 교수, 올해 새로 제정된 중개의학상에는 남도현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신경외과학교실 교수가 각각 선정됐다. 
 
제14회 화이자의학상 시상식은 오는 11월2일 개최될 예정이다. 각 부문 수상자에게는 3천 만원씩 총 9천만 원의 상금과 상패가 수여된다.
 
오동욱 한국화이자제약 대표이사 사장은 "올해부터 확대되는 화이자의학상을 통해 국내 의과학자들의 연구 의지를 고취시키고 의학 발전에 더욱 기여할 수 있게 돼 매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한국화이자제약은 글로벌 선두 제약기업으로서 혁신적인 치료제 제공을 통해 국민의 건강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뿐 아니라, 국내 의학계 발전에 공헌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왼쪽부터)국현 전남의대 교수, 홍명기 연대의대 교수, 남도현 성균관의대 교수. 사진제공=한국화이자제약
 
최원석 기자 soulch39@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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