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욱기자] 메리츠종금증권은
인터로조(119610)에 대해 중국과 일본 시장에서 성공이 매우 유력하다고 29일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만4000원을 제시했다.
이재환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인터로조는 오는 10월부터 중국 B2C 온라인 업체 '티몰(Tmall)'에서 뷰티렌즈 판매를 개시한다. 티몰의 시장 지배력을 바탕으로 중국 내 가파른 시장점유율 확대를 기대한다"며 "선진시장과 국내에서 기검증 된 제품력, 수지 주연 '함부로 애틋하게' 중국 조회수 30.8억뷰 돌파(인지도) 등이 긍정적 전망의 이유"라고 밝혔다.
이어 "연말로 예정된 일본 '호야(HOYA)'의 '아이시티'향 공급물량도 내년부터 빠르게 증가한다"며 "동사가 강점을 보유한 일회용 컬러렌즈를 일본 내 1위 렌즈전문점에 공급 예정이기 때문이다. 일본에서 판매되는 렌즈 중 57%가 컬러렌즈다. 성공의 개연성을 높인다"고 전했다.
정해욱 기자 amorry@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