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상승 1,107.8원 마감(6.5원 ▲)

입력 : 2016-10-04 오후 4:21:00
외환마감
진행: 박상정 앵커
출연: 소병화 연구원(유진투자선물)
 
4일 원·달러 환율은 나흘째 상승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6.5원 오른 1107.8원에 마감했다.
 
소병화 유진투자선물 연구원은 이날 토마토TV <집중!골든타임>에 출연해 "미국 경제지표 호조, 도이체방크발 우려 재점화, 영국 브렉시트 협상 관련 발언 등으로 상승 출발했고, 오늘 발표된 국내 무역수지 역시 감소하며 경기 우려감이 고조된 것도 상승을 부추겼다"고 분석했다. 
  
소 연구원은 "1110원 선에서 네고 물량이 출회되며 상단은 제한되는 듯하다가 호주중앙은행의 금리 동결로 호주 달러가 약세를 보이는 등 아시아 통화 약세 흐름이 뚜렷해지며 원달러 환율은 재차 상승폭을 늘렸다"고 설명했다.  
 
5일도 원·달러 환율 상승 추세는 이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예상 환율 범위로 1105원~1118원이 제시됐다. 
 
※오늘 장을 정리하고 내일 장을 준비하는 <집중!골든타임>은 평일 오후 2시30분에 방송된다. 방송 종료 후에는 토마토TV홈페이지(tv.etomato.com)를 통해 다시보기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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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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