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 용산 쪽방촌 찾아 생활필수품 전달

입력 : 2016-10-07 오후 4:13:43
[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현대산업(012630)개발은 지난 6일 자사 임직원들이 서울역 인근 사회복지단체를 찾아 용산지역 독거노인 및 소외계층 주민들에게 무료급식을 제공하고 쪽방촌에 생활필수품을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육근양 현대산업개발 경영기획본부장과 직원 30여명이 참여해 음식 조리에서부터 배식, 홀 서빙까지 무료급식 봉사를 진행했다. 또 간편식과 생활필수품을 담은 희망상자를 제작, 용산 지역 쪽방촌을 방문해 직접 전달했다.
 
한편 현대산업개발이 연중 실시하는 사랑나눔 릴레이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임직원과 지역주민의 유대를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기획됐다. 용산 지역을 중심으로 전 본부가 차례대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올 연말까지 어린이공부방 '심포니 작은 도서관' 조성과 도서기증 및 학습환경 개선, 밀알복지재단과 연계한 저소득층 가구를 위한 김치 담그기 등이 계획돼 있다.
 
 
봉사활동에 참가한 현대산업개발 직원들이 무료급식을 위해 음식을 준비하고 있다. 사진/현대산업개발

 
최승근 기자 painap@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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