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수협중앙회가 10일부터 하반기 신입직원 채용을 시작한다.
이번 채용에서 수협은 중앙회일반직(지도경제사업부문) 35명, 수협은행(신용사업부문) 행원 40명 등 총 75명의 직원을 선발할 예정이다.
중앙회 일반직은 일반, 전산, 금융, 조선(어선보험), 보건(어선원보험), 양식, 수산(식품), 수산(기계), 전기, 건축부문 등 다양한 직무에서 신규 인력을 모집한다.
수협은행은 일반, 지역인재, 전산(IT) 부문에서 행원채용을 실시한다.
이 가운데 지역인재부문의 경우 4개 권역(강원권, 대전·충청권, 대구·경북권, 부산·울산·경남권)에 해당하는 지역 소재 고등학교 또는 대학 졸업(예정)자만 지원 가능하다.
선발과정은 ▲서류전형 ▲필기고시 ▲1차 면접 ▲2차 면접 ▲신체검사 순으로 진행된다. 수협은행 신입행원의 경우 수협은행에서 진행하는 대학생 홍보대사(유니블루), 대학생 어촌봉사단 경력자를 서류전형에서 우대한다.
서류전형 합격자는 오는 11월1일 발표될 예정이며 합격자들은 5일 인성검사와 NCS 직업기초능력평가 등 직무적합성 검사를 위한 필기고시를 치를 예정이다.
원서접수는 10일부터 24일 오후 6시까지 15일간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도경제사업과 수협은행 동시에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수협중앙회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수협 관계자는 "'강한수협 돈 되는 수산'을 함께 이끌어 나갈 핵심인재를 모집한다"며 "역량있고 열정 넘치는 인재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최승근 기자 painap@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