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현대증권은 건설업종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상향했다. 김열매 현대증권 연구원은 "건설업종에 가장 큰 리스크 요인이었던 해외 저수익 사업 공기지연과 해외수주 부진으로 인한 비용부담은 잔존해 있다. 해외손실을 확정할 수 있는 준공정산시점이 지연되고 있는 사이에 주택사업 호조로 해외리스크를 극복할 수 있는 여력이 커지고있다."고 분석했다.
더불어 "아파트 가격 상승으로 사업성이 개선된 재개발 재건축 사업 속도가 빨라지고 있으며 재건축이 가속화될수록 수도권 주택 가격은 상승 흐름을 이어갈 전망이다. 변수로는 정부의 규제 가능성이 존재하나 현 수준의 금리와 정책기조 하에서는 건설사들의 실적개선을 기대할 만하다."고 말했다. 그는 최선호주는
현대산업(012630), 차선호주는
대림산업(000210)으로 선정했다. ※리포트하이라이트는 평일 오전 10시50분에 방송. 토마토TV홈페이지(tv.etomato.com)를 통해 다시보기로 시청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