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원석기자] 부채표 가송재단은 대한약학회과 공동제정한 '윤광열 약학상'의 수상자에 김영호 충남대학교 약학대학 교수를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윤광열 약학상은 약계 발전에 기여도가 크고 10년 이상의 연구업적이 탁월한 회원에게 수여된다. 시상식은 19일 더케이서울호텔에서 개최되는 2016 대한약학회추계국제학술대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김 교수는 천연물 유래 생리활성물질의 분리정제와 구조동정연구, 효능연구, 한약재 과학화사업과 품질표준화 연구에 주력하고 있다. 최근 10년간 국내외 전문학술지에 311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24건의 특허등록 및 45건의 특허를 출원하고, 4건의 건강기능식품을 개발했다.
한편, 부채표 가송재단은 윤광열
동화약품(000020) 명예회장, 부인인 김순녀 여사의 사재출연을 통해 2008년 4월 설립됐다.
최원석 기자 soulch39@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