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문경기자] 이츠게임즈는 자사가 개발한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아덴'을 구글플레이에 18일 정식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아덴은 지난 7월 원스토어 출시해 지난달 23일 기준 매출과 인기, 무료 등 모든 순위에서 1위를 기록해 국산 모바일 MMORPG의 성공 가능성을 보였다.
이츠게임즈 '아덴'. 사진/넷마블
이 게임은 1세대 MMORPG 감성을 담은 오픈필드와 전투, 변신 시스템, 장비 강화 등을 모바일 환경에서 최적화했다. 이용자와 컴퓨터간대결(PvE)과 이용자간대결(PvP)이 결합한 실시간 5대 5 전투와 승자연전방식의 3대 3 전투 콘텐츠가 특징이다. 이 게임은 이동할 곳을 터치하는 조작법을 제공한다.
이츠게임즈는 구글 출시와 함께 신규 서버 '데스나이트'를 오픈했다. 김병수 이츠게임즈 대표는 "지난 8월부터 시작한 사전등록 이벤트에 25만명이 참여한 상황"이라며 "서버 증설은 구글 출시 이후 예상되는 서버 혼잡을 예방하고, 쾌적한 플레이 환경을 위해 결정했다"고 말했다.
구글 출시를 기념해 이츠게임즈는 오는 31일까지 접속만 해도 아이템을 매일 증정하며, 신규 생성 캐릭터 중 최고 레벨 상위 100명에게는 '4~5 티어 장비 10회 뽑기권'을 제공한다.
3티어(Tier) 이상 강화에 성공하거나 6티어 장신구 획득 시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는 오는 27일까지며, 서버별 PvP 랭킹에 따라 ‘축복받은 6티어 무기’ 등을 증정하는 이벤트는 내달 6일까지 진행한다.
아덴은 원스토어, 구글플레이에서 다운로드 할 수 있으며, iOS 버전은 내년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게임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문경 기자 hm0829@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