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성수기자] 롯데홈쇼핑은 오는 20일부터 영국, 스웨덴, 일본 등 해외 유명 프리미엄 가전들의 최신 신상품을 대표 프로그램 '최유라쇼'를 통해 대거 판매한다고 19일 밝혔다.
먼저 오는 20일 저녁 9시25분 '최유라쇼'에서는 2014년 업계 단독으로 론칭한 이후 현재까지 60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는 영국 프리미엄 가전 브랜드 '다이슨'의 최신 무선 청소기 'V8 플러피(119만원)'를 판매한다.
당일 방송에서는 방송인 최유라씨와 홍성보 쇼호스트가 총 80분간 해당 제품을 소개하고 시연을 진행하며, 론칭 기념으로 구매 고객 중 추첨을 통해 8명에게 '다이슨 슈퍼소닉 드라이기'를 경품으로 증정하고, 일시불, ARS 할인혜택 등을 포함해 시중가 대비 18%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오는 22일 오전 9시30분에는 미세먼지로 소비자들의 공기청정기에 대한 필요인식이 높아짐에 따라 지난해 12월에 첫 론칭한 이후 총 8600여개 세트, 86억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는 스웨덴 명품 공기청정기 '블루에어'의 'NEW e시리즈(90만~120만원대)'를 판매한다.
이번 방송에서는 물량을 대량 확보해 70분간 판매방송을 진행하고, 추첨을 통해 70명에게 고급형 파티클 필터를 증정한다.
이밖에도 롯데홈쇼핑은 지난달 29일 일본 '소형가전 업계의 애플'로 불리는 '발뮤다 더 토스터(28만7000원)'를 업계 단독으로 론칭해 당일 방송에서만 약 5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한 바 있다. 롯데홈쇼핑은 빠른 시일 내 물량을 대량 확보한 후 다음달 초에 판매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다.
정윤상 롯데홈쇼핑 생활부문장은 "우수한 품질, 혁신적인 디자인, 높은 브랜드 인지도를 갖춘 해외 유명 가전제품에 지갑을 여는 고객들이 증가하는 추세"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되고 희소성 있는 프리미엄 가전들을 합리적인 가격대에 업계 단독으로 선보이며 가치소비를 추구하는 고객들의 쇼핑 만족도를 충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롯데홈쇼핑)
이성수 기자 ohmytru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