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진규기자] IT주와 함께 시장을 주도하다 먼저 조정을 받던 자동차 관련주도 두바이쇼크를 위기탈출 계기로 삼는 모습이다.
현대자동차그룹주가 일제히 반등하고 있는 가운데, 상대적으로 낙폭이 컸던 글로비스의 상승세가 강하다.
30일 오전 9시22분 현재
글로비스(086280)는 전날보다 5500원(5.15%) 상승한 11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증시전문가들은 먼저 두바이 충격 이전에 먼저 조정을 받고 2차 하락한 이들 자동차 관련주들을 매수하기에 적절한 시점으로 제시하고 있다.
강현철 우리투자증권 투자전략팀장은 "120일 이평선 이하는 단기 과매도 권역"이라며 "가격매력과 경쟁력 우위가 돋보이는 IT와 자동차에 대한 관심을 높여야 한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