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한마음재단은 20일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인천지역 자활협동조합에 경상용차 다마스와 라보 20대를 기증했다.
제임스 김 한국지엠 사장은 이날 부평 본사에서 열린 기증식에서 "한마음재단은 2005년 설립 이래 올해까지 총 463대의 차량을 기증,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발이 되어주고 있다"며 "특히 이번 차량 기증은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모은 후원금을 통해 마련된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기증된 차량은 저소득층, 고령자 등으로 구성된 인천지역 자활협동조합 20곳에서 사용된다.
(왼쪽부터) 제임스 김 한국지엠 사장, 실업극복인천본부 김병상 이사장, 최애자 실업극복국민운동 부평지원센터장, 전국금속노조 한국지엠지부 고남권 지부장이 기증식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한국지엠
배성은 기자 seba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