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고경록기자] 흥국증권은
참좋은레져(094850)에 대해 "여행업을 중심으로 3분기 이익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것 같다"고 25일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으며 목표주가는 기존 1만8000원에서 1만9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김태성 흥국증권 연구원은 "3분기 영업이익 전망을 기존 35억원에서 42억원으로 20% 상향 조정했다"며 "이는 여해사업 부문인 참좋은여행의 재구매율이 78%로 업계 평균 재구매율인 40~50% 내외보다 높아 경쟁사들과 비교해 광고비에 대해 비용 우위에 있기 때문"이라고 판단했다.
김태성 연구원은 "4분기의 경우 자전거 부문의 적자로 매년 영업 손실을 기록했지만 올해는 영업이익이 1억원 내외로 소폭 흑자 전환될 것 같다"고 추정했다.
김 연구원은 "자전거 사업 부문이 적자를 유지할 가능성은 여전하지만 여행사업 부문인 참좋은여행의 이익성장이 4분기까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에서다"고 덧붙였다.
고경록 기자 gr7640@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