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제약, 수탁생산 호조로 직원 포상휴가

입력 : 2016-10-25 오후 12:13:11
[뉴스토마토 최원석기자] 한화제약은 최근 3개년 간 수탁생산 금액이 약 두배가량 증가할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생산부 전직원에 대한 포상휴가를 지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포상휴가는 지난 21~22일 생산부 직원 80여명이 참석해 가을여행을 겸한 워크숍을 다녀오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한화제약의 수탁 금액은 지난 2014년 31억원 수준이던 것이 올해 189.2% 증가한 58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지난 2008년 준공한 한화제약 춘천공장은 2009년 KGMP(공장 품질기준) 승인을 받았다. 자사제품뿐만 아니라 국내 여러 제약사로부터 수탁의뢰를 받아 고품질의 의약품을 생산하고 있다. 
 
김경락 한화제약 대표는 "미래를 내다 본 첨단 생산시설 구축과 생산부 전 직원이 합심해 노력한 결과로 생각한다"며 "언제나 직원을 최우선으로 하는 가족 친화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전직원 포상휴가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사진제공=한화제약
 
최원석 기자 soulch39@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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