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문경기자] 라인주식회사는 지난 3분기 영업이익이 49억2700만엔(약 536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33% 증가한 규모다. 전분기 대비로는 39% 감소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6% 늘어난 359억3000만엔(약 3910억원), 당기순이익은 28억1800만엔(약 307억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라인
매출 중 광고부문이 실적 상승을 견인했다. 3분기 전체 광고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52% 증가한 144억8400만엔(약 1577억3500만원)을 기록했다. 광고 부문 중 특히 퍼포먼스애드의 매출 비중이 2분기 15%에서 3분기 25%로 증가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했다.
글로벌 월간활성사용자수(MAU)는 지난 9월말 기준 2억2000만명으로 큰 변화가 없었다. 다만 일본, 태국, 인도네시아 등 주요 4개국의 MAU는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정문경 기자 hm0829@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