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조선, 7200만불 선박 공급계약 차질

입력 : 2009-12-02 오전 8:21:20
[뉴스토마토 박상정기자] 대선조선(031990)은 지난 2006년 12월15일 공시한 7250만달러 규모의 공급계약 진행 상황과 관련해 "글로벌 금융위기로 당사와 계약을 맺은 선주사가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이어 "일부는 변경합의서 없이 미뤄지고 있고, 또 다른 계약은 선수금 입금이 되지 않아 공정을 진행하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선박의 선수금은 1차선인 SB489호선의 경우 계약 금액의 70%(2537만 달러), 2차선인 SB490호선은 계약금액의 10%(363만 달러)가 각각 입금됐다고 밝혔다.
 
뉴스토마토 박상정 기자 aurapsj@etomato.com

- Copyrights ⓒ 뉴스토마토 (www.newstomato.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박상정 기자
SNS 계정 : 메일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