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미·잡티 없애는 '피코플러스4', 문신 제거에도 효과

입력 : 2016-11-01 오후 4:43:22
겨울철에는 일반적으로 자외선 차단에 소홀해지기 쉽다. 햇빛이 강한 봄 여름에 비해 상대적으로 자외선 약한 계절이라고 여겨지기 때문이다.
 
하지만 방심은 금물이다. 이러한 인식 탓에 무방비하게 자외선에 노출되면 여름내 생긴 기미, 잡티가 더욱 악화될 수 있다. 특히, 스키와 보드 등 눈이 쌓여있는 곳에서의 야외 활동은 설원에 반사되는 자외선까지 더해져 피부에 더욱 위험하다.
 
자외선이 지속적으로 피부에 침투하면 노화가 촉진되고, 필요 이상의 멜라닌 생성으로 인해 기미 주근깨 등 다양한 색소질환이 일어나게 된다. 광노화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계절에 관계 없이 외출 전 자외선 차단제를 충분히 발라주는 것이 좋다.
 
기미, 주근깨 등은 치료가 힘든 것으로 알려져 있어 발생 후 그대로 방치하는 환자들이 많지만, 이미 색소침착이 나타난 경우에는 조기치료 하는 것이 증상의 심화를 막는 길이다. 최근에는 색소질환의 빠른 개선이 가능한 피코플러스4(PICO+4)의 피코토닝 시술이 선호되는 추세이다.
 
신천 피부과 아이엘클리닉 잠실점 이나현 원장은 "기미, 잡티는 치료가 어렵고 재발이 쉽다고 하지만, 이것은 색소 파괴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이라 "피코레이저는 빠른 조사속도와 다양한 파장 구현으로 효과적인 치료가 가능하다. 시술횟수가 최소화되었고 일상에 지장이 없어 바쁜 직장인들에게 인기가 높은 편"이라고 전했다.
 
피코플러스4 1조분의 1초 안에 레이저를 조사하는 방식으로 피부자극을 최소화하고 빠른 피부병변 치료가 가능한 최신기기이다.  4가지 멀티 파장을 구현하여 기미, 잡티 제거는 물론이고 반영구화장 제거와 문신 제거에도 뛰어난 효과를 자랑한다.
 
이 원장은 이어 "색소질환 치료와 문신 제거 등은 각 증상에 따라 치료방법이 다르며, 무분별한 시술은 색소를 더 짙어지게 할 수 있다"며 "경험이 풍부한 의료진의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필요하고 전문적인 치료와 생활 속 피부관리를 병행한다면 피부의 빠른 개선이 가능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박민호 기자 dducksoi@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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