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메디슨, 초음파 진단기기 2종 출시

입력 : 2016-11-07 오전 10:43:22
[뉴스토마토 이보라기자] 삼성메디슨은 확장성을 강화한 초음파 진단기 'HS60'과 'HS50'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HS60과 HS50을 앞세워 영상의학과, 산부인과, 내과, 심혈관과와 근골격계 등에 걸친 진단 분야에 진입한다는 계획이다.
 
삼성메디슨은 최근 여성 일생에 걸친 진단 토털 솔루션인 '크리스탈 클리어 싸이클 (Crystal Clear Cycle™)'을 소개한 데 이어, 이번 신제품 출시로 프리미엄 제품군부터 중?고급형까지 한층 더 보강된 초음파 진단기기 라인업을 구축했다는 설명이다.
 
HS60과 HS50은 21.5인치 풀 HD 와이드 LED 스크린과 영상 균일성을 향상시키는 'S-Harmonic(S-하모닉)', 비만 환자도 깊은 투과력으로 고해상도 영상을 제공하는 'S-Vue(S-뷰)' 프로브를 장착했다. 80kg의 가벼운 무게로 병원 내 자유로운 이동이 가능하다. 소음을 34dB이하로 줄였다.
 
삼성메디슨은 4분기부터 한국, 유럽, 중동, 동남아 지역에서 HS60과 HS50 판매에 돌입했다. 그 외 지역은 각 국가 인허가 일정에 따라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삼성메디슨 관계자는 "각기 다른 진료과의 다양한 의료진 니즈를 충족하는 신제품 HS60과 HS50을 출시하며 초음파 진단기기 제품군을 강화했다"며, "삼성은 프리미엄 시장부터 중?고급형 시장까지 적극 공략해 의료기기 사업 성장을 도모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보라 기자 bora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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