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드름 관리 '병원 치료와 올바른 생활습관 중요해'

입력 : 2016-11-08 오후 3:49:33
여드름은 피지가 과다하게 분비하거나 모공 밖으로 나오지 못해 발생하는 염증성 질환이다. 모공 폐쇄 외에도 호르몬 불균형이나 스트레스, 환경오염, 생리와 임신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한 상호작용으로 발생한다. 
 
사춘기부터 20대 중반 연령까지 집중적으로 나타나는데, 이를 잘못 관리하면 영구적인 흉터를 남길 수 있으므로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범계여드름 치료 클리닉 끌림365평촌점과 함께 효과적인 여드름 관리법에 대해 알아봤다. 
 
여드름 같은 피부트러블 발생 시에는 전문적인 병원치료와 함께 올바른 생활습관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자외선 차단제 사용으로 자외선을 최대한 피하고, 아침 저녁으로 얼굴을 깨끗이 세안해야 한다. 두꺼운 화장은 모공을 막아 여드름을 악화할 수 있으며, 술과 담배 역시 여드름을 심화할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여드름을 억지로 짜거나 손으로 자주 만지는 습관도 바꿔야 한다. 2차 감염 우려는 물론 차후 흉터가 남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안양 여드름 치료 끌림365평촌점 측은 “손으로 여드름을 건드리면 거뭇하게 착색이 되거나 흉터가 남을 수 있다”며 “특히, 요즘처럼 건조한 날씨에는 피부 결이 거칠어지며 재생력이 떨어져 여드름 자국이나 흉터가 더욱 쉽게 발생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또 화장품 사용에도 신경 써야 한다. 지성 피부를 가진 여드름 환자의 경우 피지 분비가 증가하고 각질이 과각화된 상태이므로 과도한 유분 제품보다는 오일 프리나 최소량의 오일을 함유한 논코메딕 화장품을 사용하는 것이 적절하다. 건성 피부에는 소량의 오일을 함유한 제품을 사용하면 건조함을 막을 수 있다. 
 
더욱 효과적인 치료를 위해서는 병원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IPL 등의 레이저는 피지선을 줄여 여드름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다. 또한, 얕은 층의 잡티 치료는 물론 피부 전반적인 화이트닝 효과도 있어 붉게 착색된 여드름 자국을 치료하는 데도 도움을 준다. 
 
문용현 평촌 여드름 치료 끌림365평촌점 원장은 “여드름은 하루 아침에 눈에 띄게 치료되는 질환이 아니라, 꾸준하고 지속해서 관리해야 한다”며 “IPL 레이저의 경우 기미나 잡티 등의 색소질환에도 효과를 보이지만 여드름과 여드름 흉터 개선에도 만족스러운 결과를 볼 수 있다”고 전했다. 
 
 
박민호 기자 dducksoi@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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