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유희석기자] 미국 대통령 선거가 치뤄지는 8일(현지시간) 국제 금 가격은 소폭 하락했다.
이날 미국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국제 금 선물 가격은 전날보다 0.1%(1달러) 내린 온스당 1278.40달러를 기록했다.
은 선물 가격은 1.6%(0.289달러) 오른 온스당 18.44달러에 마감됐다.
안전자산인 금은 지난주 미국 대선 관련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2% 넘게 올랐다.
하지만 '이메일 스캔들' 수사 종료 이후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후보의 당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금값도 하락세로 돌아섰다.
전날 국제 금값은 1.9% 급락했었다.
유희석 기자 heesuk@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