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브랜드 쉐보레(Chevrolet)는 지난 14일 순수 전기차 볼트EV(Bolt EV)가 ‘2017 모터트렌드(MOTOR TREND) 올해의 차(Car of the Year)’에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모터트렌드는 ▲첨단 디자인 ▲기술 혁신 ▲탁월한 효율성 ▲안전성 ▲주행성능 ▲가격대비 가치 등 총 6가지 항목에 높은 점수를 받아 쉐보레 볼트EV를 2017 올해의 차로 결정했다.
쉐보레는 이번 모터트렌드의 올해의 차 선정을 통해 탁월한 상품성과 혁신을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국지엠은 지난달 26일 한국전자전을 통해 볼트EV의 내년 국내 시장 출시를 확정 발표하며, 말리부 하이브리드(Malibu Hybrid)와 볼트(Volt) 주행거리 연장전기차에 이어 다양한 전기차 기술을 한국 시장에 선보이게 됐다.
최신 전기차 개발 기술과 LG와의 협업을 통해 탄생한 볼트EV는 합리적인 가격의 장거리 주행 전기차로 최근 미국 환경청으로부터 383km(238마일)의 1회 충전 주행거리를 인증 받았다.
국내 출시를 앞두고 주행거리와 충전시간 등 주요한 제품 제원에 대한 인증 절차를 밟고 있다.
볼트EV는 스마트폰 연동 기능을 대폭 강화한 커넥티비티와 인포테인먼트를 탑재하고 내년 상반기부터 국내 전기차 고객들에게 최적화 된 가치를 제공할 계획이다.
글로벌 브랜드 쉐보레(Chevrolet)는 지난 14일 순수 전기차 볼트EV(Bolt EV)가 ‘2017 모터트렌드(MOTOR TREND) 올해의 차(Car of the Year)’에 선정됐다. 사진/쉐보레
김영택 기자 ykim98@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