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유현석기자]
한네트(052600)가 강세다. 이재명 성남시장이 차기 대권주자 지지도 조사에서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를 누른 것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한네트는 17일 오전 10시58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195원(4.77%) 오른 42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여론조사전문기관 알앤써치는 11월 3주차(13~14일) 여야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 조사결과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1위를 고수하는 가운데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2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2위를 차지했으며 지난주 깜짝 3위에 오른 이재명 성남시장은 10%대 지지율을 기록하면서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를 제치고 3위를 유지했다고 이날 밝혔다. 데일리안 의뢰로 실시된 조사보도에 따르면 문재인 전 대표는 지난주 대비 1.2%p 하락한 22.1%를 기록했고 반기문 총장은 전주 대비 1.4%p 상승한 18.1%의 지지율을 기록하면서 1, 2위 격차를 좁혔다. 또 지난주 안철수 전 대표를 제치고 3위에 올랐던 이재명 시장은 지난주 대비 1.3%p 상승한 10.9%를 기록하면서 10%대를 돌파하면서 안 전 대표와의 격차를 벌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지난 6월 자신의 페이스북에 최운열 더민주 의원의 화폐개혁 관련 라디오 인터뷰 기사를 링크하며 화폐개혁을 지지하는 주장을 밝힌 바 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