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임효정기자] 현대리바트가 지난해 말에 소규모 오피스 시장을 겨냥해 론칭한 B2C 사무용 가구 브랜드 ‘리바트 하움’이 론칭 1년 만에 판매점 200개를 돌파했다.
현대리바트는 ‘디자인 사무용 가구’라는 브랜드 콘셉트에 맞춰 사무 가구의 기능성에 감각적인 디자인을 강화한 제품군을 강화하고 있다. 여기에 소규모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면서도 좁은 공간에 인테리어 포인트가 될 수 있는 다양한 신제품을 연이어 선보일 계획이다.
현재 리바트하움은 공격적인 영업 정책으로 월 평균 매출이 론칭 초 대비해 10배 이상 증가했다. 회사 관계자는 “유통망이 예상보다 빠르게 늘어남에 따라 매출도 월 평균 5억원을 기록할 정도로 호조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현대리바트는 내년까지 판매망을 추가로 100개 이상 확대하고, 매출도 100억원 이상을 목표로 세우는 등 B2C 가구 부문의 중요한 성장 동력으로 삼겠다는 구상이다.
현대리바트 관계자는 “젊은 창업자들을 겨냥한 가구인 만큼 합리적인 가격대의 제품 출시와 브랜드 캠페인 등의 지원 방안을 포함한 다양한 커뮤니케이션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리바트 직배송 및 A/S 시스템 부문 등 고객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리바트하움의 기능성의자. 사진/현대리바트
임효정 기자 emyo@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