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성수기자]
신세계(004170)티비쇼핑은 차별화된 영상 콘텐츠 제공서비스 '쓱TV'를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상품판매를 위한 영상 중시의 기존 TV홈쇼핑, T커머스와 달리 다양한 콘텐츠 제공을 위해 '1인 홈쇼핑' 콘셉트의 스낵컬쳐 영상제작·제공에 나선 것이다.
신세계티비쇼핑의 '쓱TV'는 기존의 상품판매 영상과는 달리, 카테고리별 전문 크리에이터가 라이프스타일 제안형 영상 콘텐츠를 제공한다는 목표로 기획됐다.
기존 홈쇼핑과 소셜커머스 등에서 제공되던 '1인 홈쇼핑' 형태의 콘텐츠는 상품구성 등 판매에 주 목적을 두고 제작됐다면, '쓱TV' 콘텐츠는 판매상품의 일방적 정보 전달이 아닌, 각 카테고리별 특화된 콘셉트에 맞춘 콘텐트 제공으로 고객들에게 정보전달과 동시에 다양한 볼거리 제공을 지향했다.
제공되는 영상에는 댓글달기와 좋아요 기능 등이 추가돼 양방향으로 고객과 소통할 수 있는 장치가 마련돼 있어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신세계티비쇼핑은 ▲모바일 전문 MD가 직접 출연해 추천하는 초특가 핫딜 쇼 '오늘의 싸군' ▲SNS 유명 BJ와 함께 하는 '언더케이지 디지털 톡톡' ▲리얼모녀 뷰티 쇼 '킴닥스 엄마를 부탁해' ▲레시피 드라마 '혼밥남녀' 등 각각의 카테고리별 콘셉트에 맞는 영상이 제작·노출되며, 주 4~6회 정도 신규 영상을 업로드할 계획이다.
(사진제공=신세계티비쇼핑)
이성수 기자 ohmytru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