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우성문기자] 하나금융투자는 24일
KT(030200)에 대해 CEO 교체설이 주주 입장에서 부담 요인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와 함께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4만원을 유지했다.
김홍식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이동전화, 초고속인터넷, IPTV 매출액 추이로 볼 때 장기 이익 전망은 밝은편이고 정부 결합상품 규제 강화로 초고속 인터넷 매출 성장도 지속될 것으로 판단되며 미국 공화당 집권으로 망중립성 후퇴가 예상된다"고 전했다.
그러나 김 연구원은 "하지만 투자 전략상 단기적으로는 저점 매수에 국한할 것을 추천한다"며 "수급 상황이 좋지 않고 CEO 교체설이 끊임없이 대두되고 있어 투자 심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우성문 기자 suw14@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