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우성문기자] 모바일 증권앱의 선두주자인 '증권통'이 최근 모바일 증권앱(증권통)과 증권방송 컨텐츠(토마토TV)를 융합한 '증권통 TV서비스'를 출시하며 개인투자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최근 모바일 증권앱 시장 변화에 발빠르게 대응한 것으로, 기존 상장종목에 대한 시세 및 뉴스 등 일정한 틀에 맞춰 정보를 전달하던 증권앱이 투자자문사, 경제방송 등 개인투자자에게 유용한 컨텐츠를 제공하는 형태로 바뀌면서 개인 투자자들 역시 이러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증권앱으로 모이고 있다는 평가다.
현재 시중의 스마트폰을 통한 주식 매매 환경은 주식 거래를 위한 앱과 경제방송을 시청하기 위한 앱이 구분돼있고 정보를 검색하기 위한 언론사나 포털 사이트 등의 앱 역시 모두 구분되어 있다. 따라서 방송을 시청하면서 포털 앱에서 정보를 검색하고 주식 거래하기 위해서는 각각의 앱을 실행시키거나 한 개의 앱에 있더라도 화면을 전환해야 한다.
그러나 ‘증권통 TV 서비스’를 사용하면 사용자가 증권방송의 청취와 함께 방송과 관련된 종목의 시세, 차트 등 정보를 바로 확인하고 주식 거래를 할 수 있어, 정보의 습득 시점과 주식 거래의 시점 간의 시간차이를 최소화할 수 있어 사용자의 의사결정에 따라 빠른 주식 매매가 가능하다.
또한, 사용자는 서비스 화면에 표시되는 시세, 차트 등 정보를 스스로 설정할 수 있고, 시청자 게시판(아자아자)를 통해 증권방송에 대한 정보 교환 및 의사표시를 통해 자신에게 필요한 정보를 획득할 수 있으며 증권방송인 토마토 TV 역시 일방적인 정보의 전달이 아닌 사용자와의 교류를 통해 맞춤형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
복권수 이토마토 기획팀장은 “모바일 증권 플랫폼은 개인투자자에게 유용한 투자정보 컨텐츠의 확보에 따라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증권통을 통해 투자자를 위한 투자정보 컨텐츠를 지속적으로 늘려나갈계획”이라고 밝혔다.
우성문 기자 suw14@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