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광표기자]
하이트진로(000080)는 하이트와 참이슬 크리스마스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크리스마스 스페셜 에디션은 특별한 모임이 있는 장소에서 맥주와 소주만으로도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낼 수 있는 색 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했다. 연말까지 전국 대형 마트와 편의점, 젊은 층이 모이는 주요 상권 내 유흥 업소에서 만날 수 있으며 출고가는 기존 제품과 동일하다.
'하이트 크리스마스 스페셜 에디션'은 병(500㎖)과 캔(355㎖, 500㎖) 타입으로 출시했으며, 지난해 레드 컬러에 이어 그린을 패키지 디자인에 적용했다.
초록색 바탕을 배경으로 흰색의 루돌프와 장식용 방울을 적절히 배치해 맥주 자체가 작은 크리스마스 트리 효과를 내도록 디자인했다. 캔 제품은 특수 잉크를 사용해 입체감이 느껴지는 패키지로 차별화해 소장 가치를 높였다. 제품 외에도 맥주 미드팩과 트레이, 박스까지 크리스마스 디자인을 적용했다.
참이슬은 겨울 옷을 입은 두꺼비와 참이슬 모델 아이유의 손 글씨와 그림을 활용해 크리스마스 선물을 포장한 것처럼 라벨을 디자인했다.
참이슬의 상징 두꺼비는 산타 모자와 목도리를 두르고 크리스마스 아이콘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크리스마스 카드를 연상하게 하는 아이유 자필 문구와 그림을 삽입하고 큰 리본을 활용해 선물 포장의 느낌을 살렸다. 라벨뿐 아니라 병 뚜껑에도 크리스마스 디자인을 적용했다. 특히 참이슬 후레시는 그린, 클래식은 레드 컬러를 활용해 각 제품의 특성과 크리스마스를 표현했다.
참이슬 크리스마스 스페셜 에디션은 참이슬 후레쉬, 참이슬 클래식, 참이슬 16.9 등 세 가지 제품으로 출시했다.
한편, 하이트진로는 연말연시를 맞아 크리스마스 스페셜 에디션의 판매 수익금 일부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할 수 있도록 '사랑의열매'에 기부할 예정이다.
이광표 기자 pyoyo8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