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준상기자] 한국투자증권은 25일
오스템임플란트(048260)에 대해 4분기에 분기 사상 최대 매출액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3000원은 유지했다.
이민영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성수기 진입에 따른 실적 개선, 중국 매출 회복에 따른 시장점유율 상승(북경법인 영업허가 갱신에 따른 중국리스크 해소), 해외 법인의 꾸준한 성장이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그는 “통상적으로 4분기는 가장 많은 매출이 발생하는 성수기”라며 “심리적 여유가 발생하는 휴가철에 임플란트 시술이 증가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이어 “국내는 임플란트 보험적용 연령 확대로 안정적인 성장을 지속하고, 중국과 미국은 경쟁사들 대비 가격 경쟁력을 최대한 발휘해 판매 수량을 늘려서 외형을 성장시킬 계획”이라며 “이에 따라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한 900억원으로 분기 사상 최대치를 달성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권준상 기자 kwanjju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