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메리츠증권에 따르면 양사는 지난 12일 긴급 이사회를 열고 이같이 결의했다. 합병건에 대한 주주총회는 내년 2월, 신주 상장은 내년 4월21일로 계획했다.
이를 위해 메리츠증권은 이날 금융위원회에 예비 인가신청서를 제출하기로 했다.
합병시 총자산은 4조5000억원, 자기자본은 6900억원 규모로 자기자본 기준, 업계 20위권 밖에서 13위로 도약하게 된다.
메리츠증권과 메리츠종금의 합병비율은 1대 0.7198670이다.
주식매수권청구기간은 내년 2월27일부터 3월8일까지며, 행사가격은 메리츠증권은 주당 1209원, 메리츠종금은 주당 849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