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유현석기자] NK뷰키트를 개발해 판매 중인
에이티젠(182400)은 AAI헬스케어와 NK세포활성도 검사를 활용한 새로운 헬스케어 상품 출시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제휴를 맺은 AAI헬스케어는 선진국형 헬스케어 서비스를 지향하는 기업이다. 국내 유일의 24시간 의료상담 전화 서비스와 해외 긴급의료지원 서비스를 중심으로 심리 전문 상담과 암 전문 케어 서비스까지 제공한다.
AAI헬스케어는 A+그룹과 AAI사가 합작을 통해 만든 회사다. AAI사는 세계 180개국에 9700여명의 임직원과 에어 엠뷸런스(Air Ambulance) 45대를 운영하는 글로벌 헬스케어 전문회사다.
에이티젠은 양사가 협력해 내놓을 NK세포활성도검사를 이용한 새로운 상품은 AAI헬스케어의 폭넓은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AAI헬스케어는 국내외 최다 병원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22개 고객사(생명보험사 9개, 손해보험사 7개, 기타 6개 기업)의 90만명의 임직원 및 고객을 대상으로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AAI헬스케어는 건강관리 서비스 기업 최초로 맞춤형 토탈 건강관리 기업으로 발돋움해 시장을 선도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회사 관계자는 “AAI헬스케어는 기업 최고경영자(CEO) 등 우수고객에게 고가의 건강비서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며 “에이티젠의 NK세포활성도 모니터링 서비스와 유전자 기반의 맞춤 서비스를 기존 건강비서 서비스에 접목해 기업 임원 및 VIP고객을 대상으로 고품격 맞춤형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박상우 에이티젠 대표는 “올해는 NK뷰키트의 영업망 확장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결과 여러 가시적인 결실이 있었다”며 “향후 이를 통해 매출이 본격화 될 수 있도록 회사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