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유현석기자] 교보증권은
인텔리안테크(189300)에 대해 내년 이익 개선세 지속이 전망된다고 6일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김동하 교보증권 연구원은 "올해 인텔리안테크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777억원과 96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31%, 85% 증가할 것"이라며 "해상용 위성통신 안테나인 VAST 대기수요 해소 및 GX 터미널(Terminal) 납품 등에 기인한다"고 말했다.
김동하 연구원은 "내년도 GX 터미널 매출이 약 87% 증가하며 외형 성장은 견인할 것"이라며 "인텔리안테크는 고정비 비중이 높아 영업레버리지가 큰 만큼 내년 영업이익은 140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해상용 위성통신 안테나 시장의 경우 고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올해부터 오는 2020년까지 연평균(CAGR) 약 10% 성장하며 2600억원 규모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망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