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유현석기자]
모다정보통신(149940)이 상승세다. 게임 아이템 거래 플랫폼 사업을 통한 실적 개선이 나타나고 있다는 증권사 분석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모다정보통신은 7일 오전 9시9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310원(3.24%) 오른 98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성빈 교보증권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353억원과 49억원을 기록했다"며 "기존 사업인 모바일 라우터 관련 부문 턴 어라운드 하면 흑자 전환을 했고 게임 아이템 거래 플랫폼 사업에서 45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리며 실적 개선에 성공했다"고 말했다.
이성빈 연구원은 "아이템 거래 플랫폼 사업의 경우 실적 안정성이 비교적 높으며 국내 게임 아이템 거래시장에서 독점적 지위를 구축하고 있다"며 "내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1300억원과 250억원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