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성수기자] CJ올리브네트웍스가 운영하는 헬스앤뷰티 스토어 올리브영은 유네스코 소녀교육 캠페인 기부 다이어리와 다양한 증정품으로 구성된 '샤인 브라이트 다이어리' 키트를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올리브영 '샤인 브라이트 다이어리' 키트는 소녀들의 꿈을 응원하는 희망의 메시지를 담아 올해는 따뜻한 파스텔핑크 컬러로 디자인됐다. 2017 다이어리와 파우치, 거울, 라운드어라운드 핸드크림으로 구성된 다이어리 키트는 9일부터 5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선착순 증정된다. 올리브영은 다이어리 1권당 1000원씩 최대 2억원을 유네스코에 기부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연말 기부 다이어리를 1000원에 판매했던 것과 달리, 올해는 선착순 증정으로 전환해 올 한해 고객 성원에 보답하고 더 많은 고객들이 부담없이 나눔에 동참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올리브영은 유네스코 소녀교육 연말 캠페인 앰버서더로 배우 남주혁을 선정하고, 함께 촬영한 영상을 9일부터
CJ E&M(130960) 채널과 유튜브 등을 통해 온에어하며 캠페인 취지를 적극 알린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나를 위한 소비가 누군가에게 희망이 될 수 있다는 나눔의 메시지를 담아 연말 나눔트리에 이어 기부 다이어리 키트도 기획했다"고 말했다.
한편 유네스코 소녀교육 캠페인은
CJ(001040)그룹이 유네스코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개발도상국 소녀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펼치고 있는 캠페인이다. 올리브영은 2014년부터 이에 동참하며 현재까지 약 3억5000만원의 수익금을 유네스코에 기부했다. 또 12월 한달간 키오스크 터치 1회마다 100원의 기금이 조성되는 7M 높이의 대형 '샤이닝 트리'를 N서울타워 광장에 설치했다.
(사진제공=CJ올리브네트웍스)
이성수 기자 ohmytru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