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원수경기자]
아모레퍼시픽(090430)은 한국과 중국의 뷰티크리에이터와 함께 '뷰티위크 2016'을 성료했다고 12일 밝혔다.
뷰티위크는 K뷰티의 효과적인 글로벌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2014년부터 매년 진행되고 있는데, 올해에는 지난 8일부터 이틀간 서울 콘래드 호텔 등에서 개최됐다.
올해의 주제는 '아름다움을 전하는 사람들, 뷰티 스토리텔러'로 한국과 중국의 뷰티크리에이터 총 20명을 초대해 진행했다.
행사 첫날인 8일에는 참석자들이 뷰티 크리에어터의 영향력과 중요성에 서로 공감하고 교류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뷰티 매거진 편집장과 함께하는 콘텐츠 기획 멘토링, 참석자들의 '뷰티 배틀' 라이브 방송, K뷰티 대표 혁신 제품 '쿠션' 체험, 크리스마스 화보 촬용 등이 이뤄졌다.
9일에는 중국 뷰티 크리에이터들이 명동, 압구정 등에서 K뷰티를 직접 체험하는 'K뷰티 트립'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마이투톤립바'와 '마이워터뱅크크림' 등 라네즈의 맞춤형 화장품 서비스를 직접 체험하고 헤라의 메이크업 아티스트와 함께 드라마 속 전지현 메이크업을 배워보는 시간 등이 마련됐다.
김유진 아모레퍼시픽 디지털마케팅 팀장은 "K뷰티에 대한 글로벌 고객들의 관심이 증대됨에 따라 온라인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뷰티 크리에이터들의 영향력 또한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뷰티 크리에이터들과의 긴밀한 협업을 바탕으로 세계 무대 속 K뷰티의 위상을 더욱 높이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아모레퍼시픽)
원수경 기자 sugyung@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