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고성능 SUV 2종 국내 출시…SUV·AMG 라인업 보강

더 뉴 메르세데스 AMG GLE 63 S 4매틱 쿠페 최고출력 585마력

입력 : 2016-12-15 오후 5:53:56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새로운 고성능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2종을 국내에 공식 출시했다.
 
벤츠는 '더 뉴 GLE 쿠페'의 고성능 모델인 '더 뉴 메르세데스 AMG GLE 63 S 4매틱 쿠페'와 '더 GLC'의 고성능 모델 '더 뉴 메르세데스-AMG GLC 43 4매틱'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더 뉴 메르세데스-AMG GLE 63 S 4매틱 쿠페'는 V8 바이터보 가솔린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585마력, 최대토크 77.5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AMG 스피드쉬프트 플러스 7단 변속기와 5가지 주행모드를 지원하는 다이내믹 셀렉트를 적용해 운전자의 성향이나 주행상황에 맞는 주행성능을 보장한다.
 
고성능 AMG 모델을 위해 특화된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 AMG 4매틱을 탑재해 전륜 차축으로 40%, 후륜 차축으로 60%의 구동력을 보내 역동적인 주행감을 제공한다.
 
벤츠의 '더 뉴 메르세데스-AMG GLE 63 S 4매틱 쿠페'. 사진/벤츠
 
'더 뉴 메르세데스-AMG GLC 43 4매틱'은 벤츠 미드 사이즈 SUV 세그먼트 최초의 고성능 버전이다. GLC 라인업 중에서 가장 강력한 퍼포먼스를 자랑한다. 고성능 라인업 중 유일하게 6기통 바이터보 엔진을 탑재했으며 최고출력은 367마력, 최대토크는 53kg.m다.
벤츠의 '더 뉴 메르세데스-AMG GLC 43 4매틱'. 사진/벤츠
가격은 '더 뉴 메르세데스-AMG GLE 63 S 4매틱 쿠페'이 1억7000만원, '더 뉴 메르세데스-AMG GLC 43 4매틱'이 9500만원이다.
 
배성은 기자 seba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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