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나볏기자] 한화투자증권은 21일
삼성물산(000830)에 대해 현재의 주가 수준은 바닥권이라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20만원으로 유지했다.
이상원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물산 주가는 지난 6월을 저점으로 4개월간 51% 상승했으나 10월 양호한 3분기 실적 발표 후 일부 투자자들의 차익실현과 몇 가지 악재로 주가는 다시 25% 하락했다"며 "현재의 주가수준은 바닥권이며 다시 볼 수 없는 매력적인 구간이라고 판단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추가 공매도에 따른 주가하락 가능성은 제한적이며 지배구조 변화에 따른 수혜주 기대감을 버리기는 아직 이르다"고 분석했다.
김나볏 기자 freenb@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