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상정기자]
중국원양자원(900050)이 경쟁사 인수 등으로 내년까지 고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며 상승중이다.
21일9시21분 현재 중국원양자원은 280원(3.5%)오른 82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정성훈 유진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최근 경쟁사 인수를 추진 중으로 조업선 5척은 이미 가맹선 형태로 조업이 진행 중"이라며 "2010년 1월경 경쟁사 인수에 대한 최종 확정이 예정돼 있다"고 밝혔다.
정성훈 연구원은 "인수를 통해 추가선박 확보와 가격통제력 강화, 원양어업 라이센스 추가 확보 등에 따라 향후 발생 가능한 우발리스크를 최소화하는 것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2010년까지 3척의 운반선 추가는 가맹선 사용비용 절감, 선박운용 스케쥴의 최적화가 가능해져 조업의 효율성 증대에 긍정적"이라며 "중국 정부의 지원책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