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준상기자] NH투자증권은 27일
바디텍메드(206640)에 대해 내년 고가 신제품 출시와 글로벌 진출 확대가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구완성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중국 현지 공장 설비를 완공한 가운데 진단제품 19종 현지 생산 예정이고, 신제품 허가등록 절차가 진행 중”이라며 “내년 3월 수출품목 17종의 중국 내 추가·신규 유통채널 확보가 예정돼 있고, 올해 대비 중국 내 품목수도 3배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그는 이어 “미국 이뮤노스틱스사 인수로 북미 판매 네트워크를 확보한 가운데 현재 진단제품 3종의 FDA 허가절차가 진행 중”이라며 “내년 신규 5품목 허가 진입이 예정된 가운데 내년 3분기 신제품 매출 반영기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구 연구원은 “바디텍메드의 내년 매출액은 전년 대비 35.9% 증가한 749억원, 영업이익은 48.3% 늘어난 212억원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권준상 기자 kwanjjun@etomato.com